[대구/울산/부산=파워코리아데일리] 김태인 기자 = 울산시는 어르신들 대상 홍보관 상술과 고수익 투자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2018 공연으로 찾아가는 실버소비자교육’을 오는 11월 15일부터 12월 28일까지 실시한다.

어르신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연극 공연으로 진행되는 실버소비자교육은 지난 2007년부터 11년째 관내 노인기관을 방문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청춘아 내 청춘아’ 라는 제목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연극내용은 유년시절 동창인 순애, 자룡, 완애 세 노인이 각자 다른 이유로 홍보관을 방문, 판매 상술에 넘어가 물건을 구입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환불 등 난처한 상황을 흥미롭게 구성했다.

연극 공연과 함께 어르신들이 각종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과, 충동구매 시 대처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된다.

교육 신청‧접수를 원하는 복지관, 노인대학, 경로당은 10월 30일 까지 울산시 소비자센터(전화 229-2733, 담당자 송문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