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두리콤]

전자제품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많은 사람들, 특히 어린아이들의 눈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으며, 눈을 보호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눈을 보호하는 데에는 여러 방법이 있지만 그중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조명이다. 인간의 눈은 너무 어둡거나, 밝을 때 눈에 피로를 느끼며, 눈에 피로가 지속되면 시력이 감소하는 것은 물론, 심각한 안구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그런 만큼 눈 건강을 위해서는 눈에 편안한 조명이 필요하며, 그 조명을 통해 눈이 편안한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

▲ [사진 = ㈜두리콤]

햇빛에 가까운 화장용 조명등
화장을 편리하게 하는 LUMICRION
㈜두리콤(대표 황두성)은 사용자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며, 오랜 실무 경험을 기반으로 LED 조명 및 무선제어 네트워크 시스템 개발 및 제조를 진행하고 있는 조명 전문 기업이다.
두리콤 황두성 대표는 사용하는 사람의 눈이 편안하게 쓸 수 있는 조명을 개발해왔다. 두리콤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LUMICRION(루미크리온) 또한 황 대표의 철학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화장을 보다 밝고 편리한 환경에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명기구다.
화장을 할 때는 보통 실내조명을 켠 채로 하거나, 햇빛이 밝은 창가에서 하곤 한다. 하지만 창가의 위치에 따라 햇빛의 밝기는 천차만별이며, 거주하는 환경에 따라 또 날씨에 따라 햇빛이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실내조명 또한 위에서 아래로 내리쬐거나, 얼굴에 음영을 만들어 화장을 잘 보이지 않게 할 때가 있으며, 그렇다고 실내조명을 너무 밝게 하거나 가까이하면 눈과 피부에 좋지 않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루미크리온은 창가의 햇빛처럼 밝은 빛을 내며, 양쪽에서 밝혀 얼굴의 음영을 없애 완벽한 화장과 클렌징을 도와준다.
특히 루미크리온은 단순히 햇빛만큼이나 밝은 것이 아니라 연색성도 좋은 조명이다. 연색성이란 빛으로 물체를 비추었을 때 어떻게 보이는가 하는 성질이며, 자연광인 햇빛에 가까울수록 연색성이 좋은데, 루미크리온은 햇빛(CRI 100)에 가까운 CRI 95 이상의 LED만 사용하여,실내에서도 발색력이 뛰어난 빛을 제공해 실내에서 한 화장이 바깥에서도 색이 달라 보이지 않아 화장이 잘못되는 일을 방지해 준다. 특히 루미크리온은 밝은 빛과 편리한 설치로 거울만 있다면 밝게 화장을 할 수 있으며, 굳이 화장을 하지 않아도 자연스러운 스탠딩 조명으로 활용할 수 있는 등 사용에 편리성 또한 갖추고 있으며, 현재 두리콤은 루미크리온을 통해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 [사진 = ㈜두리콤]

좋은 조명을 넘어 좋은 환경을 구축
적외선 조명 제어 시스템 IR · NET
특히 두리콤은 단순히 좋은 조명을 넘어 좋은 조명을 통한 좋은 환경을 구축하는 데에도 노력하고 있으며, IR · NET은 컨트롤러 마스터 1개로 다수의 스마트 LED 등기구를 제어할 수 있는 적외선 조명 제어 시스템이다.
IR · NET의 강점은 개별 제어와 다수 제어가 가능한 시스템이라는 점이다. 실내 한 공간에 있는 스마트 LED 등기구를 한 번에 제어하는 것은 물론 각 등기구를 개별 제어할 수도 있으며, 각각에 개별 주소를 할당하는 방식으로 등기구를 목적에 맞게 그룹으로 분리하여 그룹별로 제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실내 한 공간에 있는 등기구를 켜고 끄는 것만이 아니라, 조도, 색온도, 점등 상황을 저장하는 것도 가능해 사용자가 원하는 조명 상황을 쉽고 간편하게 만들어낼 수 있다. 특히 조도와 색온도, 점등 상황을 저장, 제어할 수 있다는 점이 IR · NET의 강점으로 이는 사용자가 원하는 조명 환경을 만들어내는데 큰 도움이 된다. 두리콤 측은 “공장 출하 기본 전력인 40W가 현장에 너무 밝거나, 필요 이상의 밝기일 시에는 현장에 알맞은 등기구 전력값 변경 설정이 가능하며, 점등 시 기본 전력값 또한 변경이 가능합니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점은 실내 환경에 적합한 조도와 색온도 설정이 가능하게 해 필요 이상의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도록 관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색온도 및 논-플리커를 통해 눈 피로도를 저감시켜 눈에도 안전한 조명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빛을 이용하는 적외선 통신 방식을 사용했기 때문에 혹시나 영향을 줄지 모르는 유해한 전자파로부터 안전한 조명 환경을 구축해낸다.
설치 또한 간편한 것이 강점으로 신규 통신 공사 없이 스마트 컨트롤러가 빌트인 된 등기구를 교체하는 것만으로도 IR · NET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LED 448개를 사용하여 밝으면서도, LED 소자의 열을 분산시켜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자체 개발 및 제조한 파워를 사용해 제품 수명을 확보하였으며, 적외선 무선 통신 방식은 교체 또는 수리도 간편하기에 유지 보수 비용까지 절감했다.
현재 이러한 두리콤의 조명 시스템은 교육업계에서도 아이들 눈에 좋은 조명 시스템을 통해 학교 교실을 위한 조명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황 대표는 “항상 사용자 입장에서 간편하고 편리한 제품을 개발하며, 소비자와의 동반자로서 고객 감동을 실현해나가겠습니다”라며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