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흥많은흥만소]

예로부터 이천은 1852년 조선시대 서유구가 저술한 농서 ‘행포지(杏浦志, 1852년)’에 “이천에서 생산한 쌀이 좋다”라고 기록이 되어있을 정도로 좋은 쌀이 나는 땅으로 유명했다. 동국여지승람에서는 이천이 땅이 넓고 기름진 곳이라 밥맛이 좋아 임금님께 쌀을 진상하는 명산지로 기록되어 있을 정도다.
최근 강릉커피, 공주 밤빵, 속초 오징어순대 등 각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해서 만든 다양한 식품이 지역을 대표하고 알리는데 많은 공헌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이천의 한 카페에서 임금님표 이천 쌀로만 만든 쌀빵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그 주인공인 ‘흥많은흥만소(대표 최상우)’를 찾아 취재를 진행하였다.

▲ [사진 = 흥많은흥만소]

이색적인 분위기와 귀여운 곰이 반겨주는 곳, ‘흥많은흥만소’
경기도 이천 시립도서관과 가까운 곳에 귀여운 곰이 바깥에 서서 이색적인 분위기와 함께 오는 사람들을 반겨주는 카페가 있다. 이천에 위치한 흥많은흥만소는 쌀의 고장 이천이라는 것을 한눈에 느낄 수 있는 분위기와 함께 쌀로 만든 이색빵과 커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흥많은흥만소를 방문하면 레트로하면서도 세련되고 쾌적한 분위기가 방문하는 사람들을 반겨준다. 한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나지만 그 안에서는 커피 향이 그윽하고, 떡이나 술빵이 놓여있을 것 같은 자리에는 쿠키슈 스타일의 쌀빵이 자리하고 있다. 찾아가면 마치 옛날 시골집에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도 그와 동시에 분위기 있는 카페에 온 것 같은 묘하게 편안한 분위기가 카페 안을 가득 채우고 있다. 내부에는 흥많은흥만소를 대표하는 귀여운 곰 캐릭터와 함께 쌀포대 등 분위기 있고 귀여운 인테리어 소품들로 가득해 혼자 오는 것은 물론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도 좋은 곳이다.

▲ [사진 = 흥많은흥만소]

임금님표 이천쌀로만 만든 이색적이고 맛있는 쌀빵
겉바속촉! 바삭한 식감 뒤에 쌀알이 톡톡 씹히는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일품!
흥만소가 사람들의 입소문에 오르내리는 데에는 카페의 멋진 분위기도 있지만 흥만소의 독특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쌀빵이 있기 때문이다. 오직 임금님표 이천쌀로만 만들고 밀가루는 일절 사용하지 않은 빵으로 이천쌀 중에서 가장 신선한 알찬미를 사용하였으며 단순히 쌀을 가루로 내서 사용한 것이 아니라 쌀알을 그대로 사용해 쫀득하면서 톡톡 씹히는 식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대표메뉴인 햇쌀크림빵 안에 들어가는 쌀크림은 매일 새벽 3시간 동안 정성껏 끓여 만들며, 크림과 함께 씹히는 쌀알이 더욱 식감을 살려준다. 이 밖에도 밤, 팥, 옥수수, 흑임자, 인절미, 초코, 말차 등 다양한 맛의 이색적인 쌀빵으로 많은 사람들을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밀가루는 물론이고 글루텐이 전혀 들어있지 않아 밀가루 빵을 먹을 때 속이 부대끼는 사람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특히 달지 않으면서도 부드러운 맛으로 어른은 물론이고 아이들을 위한 건강한 간식으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명절이나 특별한 날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이처럼 이색적이면서도 뛰어난 맛, 그리고 건강함까지 잡은 흥많은흥만소의 쌀빵은 출시와 동시에 시장에서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카페 오픈 1년여 만에 대형 쇼핑몰과 온라인 시장까지 진출했다.
흥많은흥만소 쌀빵은 이천 카페 외에도 네이버 스토어 등을 통해 인터넷으로 구매해 맛볼 수 있으며, 롯데월드몰, 스타필드, 강남 롯데백화점, 아이파크 등 대형 쇼핑몰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