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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노경빈 기자 =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가 일요일 예능 정상에 올랐다.

2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방영한 '미운 우리 새끼' 131회는 시청률 21.1%(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된 130회 시청률(21.5%)보다 0.4% 상승한 수치고, 동시간대 일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동시간대 방영한 KBS2 개그프로그램 '개그콘서트'는 992회 6.0%의 시청률로 일요 예능 2위에 올랐고, MBC '호구의 연애'는 2회 2.4%의 시청률로 3위에 그쳤다.

24일 방송에서는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스폐셜 MC로 등장했다. 윤아는 "H.O.T를 좋아했다. 어릴 때 토니 오빠 팬이었다."라며 "콘서트를 갔는데 예전 활동 모습 같더라"고 말했다. 이에 토니 안의 어머니는 "토니하고 결혼하면 참 좋을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