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탬파베이 트위터 캡처]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시범경기에서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샬롯 스포츠파크에서 2019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탬파베이 레이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경기가 펼쳐졌다.

최지만은 이날 탬파베이의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1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최지만은 1루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4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피츠버그 선발 닉 킹햄에게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최지만은 0-0이던 6회 말 무사 1루에서는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7회 초 수비 때 교체됐다.

오늘 최지만은 3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시범경기 타율은 0.385(26타수 10안타)에서 0.379(29타수 11안타)로 조금 내려갔다.

이날 피츠버그의 강정호와 최지만의 '코리안더비'가 기대됐지만 강정호가 결장하면서 두 선수의 맞대결은 다음 기회로 넘어갔다.

한편 탬파베이는 피츠버그에게 2-4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