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이 세계 최대의 보험 격전지인 중국시장에서 저장성에 이어 장쑤성으로 무대를 넓힌다

한화생명은 지난 18일 중국 장쑤성 난징 금릉호텔에서 장쑤성 지역본부 개소식을 열었다. 한화생명은 지난 2012년 저장성 국제무역그룹과 합작한 ‘중한인수(中韓人壽)’를 설립하면서 중국시장에 진출했다. 중한인수는 개인설계사, 방카슈랑스, 단체채널을 동시에 공략하는 전략을 추진해 왔으며 법인장과 스태프 2명을 제외한 300여 명의 관리자를 현지 인력으로 채용하는 등 현지화에도 주력했다.

한화생명은 장쑤성에서도 멀티채널 전략을 지속해 나갈 것이며 꾸준한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만들어갈 것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아시아 신흥시장에서의 영업력 확대를 통해 글로벌 보험사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만들어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개업식에는 한화생명 김현철 전략기획실장, 중한인수 구돈완 CEO 및 한화생명 임직원과 중국측 합작파트너인 국무그룹 쑨 지엔 화(孙建华) CEO 및 경영진 및 업계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