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시에스 박미경 대표

“보험설계사들이 고객들에게 태블릿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계약서를 설명하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다. OZ e-Form은 이러한 계약과정에서 소모되는 종이의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포시에스가 개발한 오즈이폼(OZ e-Form)은 2012년 3월에 정식출시하기 전인 1월달부터 LIG손해보험사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다. 대형보험사에서 베타버전의 사용타당성을 인정한 것이다.

전자계약을 할 때마다 고객의 유형별로 서식이 바뀌어야 하고 그에 맞춰 일일이 양식을 설계해야 했지만 오즈이폼은 PDF가 아닌 XML기반 시스템이기 때문에 통합적 솔루션을 제공한다.

오즈이폼은 태블릿PC에서 서명과 동시에 가입되는 등, 절차가 간편해진다. 즉각적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고객변심의 가능성이 낮아져 계약의 성공률이 높다.

또한 뛰어난 범용성을 바탕으로 웹과 모바일에서 바로 데이터입력, 문서조회, 전자서명 등의 기능이 구현된다. 때문에 모바일시대에 맞춰진 최고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

이러한 가능성을 눈여겨본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현대기아자동차등의 제조업과 SC은행, LIG손해보험, 푸르덴셜생명, 교보증권 등 금융사, 동아대학교병원, 중앙대학교병원, 녹십자의료재단 등의 병원에서 도입하여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실제 오즈이폼의 활용도는 보험사 전자청약, 증권사 계좌개설, 카드신청 업무, 은행의 창구의 페이퍼리스시스템을 넘어서 병원의 수술·검사 동의서 및 제조업체의 공정 관리, 검수 보고서 등 전 산업 분야로 수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처럼 우리를 둘러쌓고 있는 종이문서, 모든 것에 오즈이폼이 적용될 수 있어 점차 활용범위가 확대되는 추세다.

또한 페이퍼리스시스템은 우리가 손으로 쓰던 편지가 이메일로 바뀐것처럼 일상의 혁명을 가져올 수 있다.

그 선봉에 (주)포시에스가 있다.